영화 ‘부산행’ 속편에 공유 대신 송중기·이민호가 출연한다는 낭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게임엔가이드는 “‘부산행2’가 제작될 예정이며, 공유 역에 송중기와 이민호가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들이 경합하는 역할은 부산에 퍼진 원인 모를 질병을 연구하는 인물”이라고도 덧붙였다.
투자배급사 NEW 측은 “속편 제작 논의조차 없었다”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부산행 속편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오간 적이 없다”며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