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저택에 괴한이 침입해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경비원은 괴한의 흉기에 찔렸고 괴한은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집 주소와 주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 집은 커의 소유였다. 당시 집에 커와 아들 플린(5)은 없었다.
2010년 할리우드 영화배우 올랜도 블룸(39)과 결혼한 커는 이듬해 플린을 낳았으나 3년 뒤 이혼했다. 이 집은 육아를 위해 2014년 215만 달러(약 24억3700만원)에 구입했다.
커는 최근 사진·영상 공유 메신저 스냅챗의 최고경영자인 억만장자 에번 스피걸(26)과 약혼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