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술집에서 엉덩이 깐 재벌 2세와 노모 못모신다는 자식들

입력 2016-10-16 17:30

특급 호텔 2세 경영인과 그 일행이 술집에서 모르는 여성을 껴안았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를 말리자 엉덩이를 보여주는 추태를 보였습니다. 이 모습은 CCTV영상에 고스란히 촬영됐는데요. 방송을 통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어느 호텔 체인이냐"며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배우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자 그의 아내 윤혜진의 SNS에 위로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사를 댓글로 달아 더 힘들게 한다”며 눈살을 찌푸리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북한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15일 오후 12시 33분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 비행장 인근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쓰촨성 펑저우시 한 시골마을 옥수수밭에서는 공개 순회법정이 열렸습니다. 주민 100여명이 지켜본 재판의 원고는 73세 린슈즈 할머니. 피고는 아들 둘에 딸 둘, 자녀 네 명이었습니다. 자녀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서로 모시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