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한마리가 급류에 휩쓸린 남성을 구출하기 위해 뛰어듭니다. 남성이 코를 잡고 나서야 코끼리는 안심한 듯 발걸음을 멈추는데요.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보여주는 이 놀라운 영상은 전세계 72만명의 사람들이 시청했습니다.
코끼리 뉴스는 16일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다가오는 코끼리”라며 영상 한편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남성은 급류에 휩쓸려 “살려달라”고 위치는데요. 급박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는 듯 하지만 덩치 큰 코끼리는 남성을 향해 달려갑니다. 남성이 코끼리의 코를 잡고나서야 코끼리는 안심한 듯 천천히 걸어나오네요.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