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은 문재인 말을 따라 북한에 물어본걸 후회, 원망했는데, 문재인은 노무현 정부를 배워라? 거짓말 하는 자들 모조리 잡아넣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특히 북한에 물어보자고 결정한게 문재인이고, 이 때문에 노무현이 후회하고 문재인을 원망한게 구체적으로 기록되어있으므로
문재인은 이에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해야할 상황입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북한 김정일 정권 무너지는 걸 막겠다는 노무현에게 부시 대통령이, 통일비용은 미국 등 전 세계가 대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설득하는 대목입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의 붕괴를 막아내겠다 하고, 미국의 대통령이 돈대줄 테니, 너희 통일 한번 해보라 권하고,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모르겠군요"라고 했다.
변 대표는 "부시대통령은 또한 노대통령이 통일비용에 대해서 우려하는 것 같다고 하면서, 통일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 차원에서 비용을 들일 가치가 있으므로 한국이 혼자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