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레인지, 유럽 소비자매거진 평가서 1위

입력 2016-10-16 11:00

삼성전자는 자사의 전자레인지가 유럽 3개국의 주요 소비자매거진 10월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벨기에 ‘떼스뜨아샤’, 스페인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 등 소비자매거진들은 전자레인지의 해동, 가열, 조리 균일도, 그릴 등의 성능을 평가해 점수를 줬다.

삼성 전자레인지는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의 콤비(Combi) 부문에서 전 항목 상위 평가를 받으며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 했고, 특히 1위로 선정된 제품은 가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오븐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조리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평가 모델’로 선정됐다.

또 100유로 이하의 전자레인지 중에서는 뛰어난 그릴 성능과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호평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벨기에 ‘떼스뜨아샤’는 기본 기능을 탑재한 전자레인지 중 삼성의 전자레인지가 가장 뛰어나다며 만점을 줬다. 그릴 기능이 추가된 전자레인지 중에서는 삼성의 전자레인지가 가열과 해동 성능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스페인의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는 가열 성능 부문에서 삼성 전자레인지에 만점을 주며 그릴(Grill) 부문 1위로 선정했고, 다양한 자동조리 기능으로 사용이 간편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