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김영부교수 교육부장관상 2관왕 영예

입력 2016-10-15 22:56

동명대(총장 오거돈)는 산학협력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과 표창 등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학 산학협력중점교수인 김영부 교수는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산학협력 유공자 대상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전국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단 산학협력지원센터장 자격으로 인력양성분야에 지원해 지역산업연계 글로벌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

김 교수는 2012년 9월 임용된 이후 이 대학 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센터장 및 글로벌마케팅지원센터장 등 보직을 겸직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단 기술이전센터 겸무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인력양성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총 7건의 대학의 창의적 연구 자산에 대한 기술이전 및 중개로 산업체와의 연결 기반 마련을 통한 사업화 협력 기여와 다수의 산업체와 공동 연구 참여로 산학협력 효과 극대화 견인에 지대한 공이 크며,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로 사업이 종료되는 LINC사업은 내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으로 재편성될 예정으로 전국 대학들은 재정지원사업 수혜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또 한번 치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김 교수의 이번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은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평가 결과로 동명대가 산학협력을 위한 지난 5년간의 LINC사업 수행에 대한 결실을 어느 정도 인정받았기에 동명대의 산학협력 성과에 대한 전국적 인지도를 확립시키는데 일정부분 기여를 한 것이다.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시상식은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산학협력EXPO’에서 열린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