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 아내 김진경에 손수 만든 꽃다발 선물... '이러다 진짜 사귀겠어~'

입력 2016-10-15 17:35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매드타운 조타가 아내 김진경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진경-조타 커플의 대관령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넓은 벌판에 있는 양과 말을 구경하며 나들이를 즐겼고, 조타는 진경에게 돗자리를 가져오겠다고 말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에 김진경은 혼자 바닥에 조타♥진경을 쓰며 무료함을 달랬고, 이내 조타가 들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가지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 조타는 돗자리를 가지러 갔던 것이 아니라 김진경을 위해 들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러 갔던 것이었다.

조타의 깜짝 선물에 놀란 김진경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행복해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경은 "오빠가 하루가 다르게 로맨틱해진다"며 "꽃이 예쁘다는 말을 했던 것을 기억했다가 선물해줬다. 감동했다"며 웃음지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