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 "복음통일 위해 기도합시다"

입력 2016-10-15 07:28 수정 2016-10-17 13:32

에스더기도운동, 북한정의연대, 서울기독청년연합회 등 북한 선교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역 '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 5주년을 기념하는 집회이다.

이날 메시지는 서울 화양감리교회 최상훈 목사가 전할 예정이다.

주제 성구는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 37:17)이다.

찬양과 경배의 시간이 진행된다. 또 탈북자들의 지난한 탈북 과정을 담은 영상과 간증이 이어진다. 기도 인도는 이빌립 이용희 정베드로 최상일 등이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는 "서울역 통일광장기도회 5주년을 기념해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드리고 통일을 위해 연합해 한마음으로 기도드리려 한다"며 뜻깊고 귀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북한 선교사와 목사 등이 서울역통일광장기도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국민일보 DB

는 2011년 10월 31일 시작했다. 

서울을 비롯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리핀 마닐라 등 국내·외 40여개 도시에서 매주 열리고 있다(02-711-2848).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