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 협약

입력 2016-10-14 16:24

부산병무청(청장 임재하)은 한전부산울산본부(본부장 하희봉), 한국산업인력공단부산본부(본부장 변무장), 한전배전단가협의회(회장 김경철)와 14일 부산병무청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병무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건실한 전력분야 기업에 취업하므로써 제도의 효용성을 높이고, 청년취업활성화와 전력분야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희봉 한전부산울산본부장은 “장차 체계적인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들의 능력을 제고시켜 전기 관련 업체에 전원 취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하 부산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전역한 청년들에게 원활한 사회진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3.0의 가치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