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작곡가로부터 시작된 에어키스 캠페인은 가수 강남을 거쳐 남주혁에게 이어졌다.
‘괜찮니? 에어키스(Air Kiss)’ 캠페인은 주변인에게 관심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정휘관 팀장은 “괜찮니?”라는 말 한마디의 힘을 믿고 있다면서, 혼밥, 혼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우리 시대에 서로에 대한 관심과 표현의 “괜찮니?”란 말 한마디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주혁은 강남에게 “강남 형 덕분에 에어키스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렇게나마 연락이 돼서 너무 고맙고 조만간 만나자” 고 반가워했다. 이어 SBS 월하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강하늘에게 ‘같이 게임도 하고 한강도 가자’며 안부를 전했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