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북단에서 택시 한강에 추락

입력 2016-10-14 09:38


14일 오전 6시57분쯤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북단에서 모범택시 1대가 가드레일을 넘어 한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택시의 운전기사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은 사고가 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인양해 블랙박스를 확보했으며 과속 여부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