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연금재단 이사회는 13일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연금재단 회의실에서 임원선거를 치러 신임 이사장에 황철규(64·익산 새소망교회·사진) 목사가 선출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서기 및 회계에는 홍승철(서울 동광교회) 목사와 오춘환(광주 충광교회) 장로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황 목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연금재단이 전임 이사진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이 수습되고 안정화를 이룬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연금재단을 더 견고한 토대 위에 세울 수 있도록 기반을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 전 총대와 연금가입자들, 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