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주연 ‘럭키' 첫 날 21만명 동원… 흥행 예고

입력 2016-10-14 08:49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이계벽 감독)가 개봉 첫 날 21만여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럭키’는 개봉 첫 날인 13일 단 하루 만에 전국에서 총 21만4056명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 코미디 영화인 ‘수상한 그녀’의 오프닝 기록(14만3843명)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또 이날 관객수 2위인 팀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이 집'보다 7배이상 앞섰다. 

‘럭키’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가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뀐 뒤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해진의 첫 단독 주연작이기도 하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