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미래비전 제시할 ‘2016 빅포럼’ 19일 개막

입력 2016-10-13 21:08
경기도는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16 빅포럼(B.I.G. Forum)’을 오는 19, 20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빅포럼에는 파우지 나사시비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디렉터, 커창 리 중국 칭화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혁명과 미래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행사 첫째 날 진행되는 국제포럼 행사와 이튿날 열리는 부대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국제포럼은 ‘자율주행 시대, 미래 교통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하는 트랙 A와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다루는 트랙 B로 나뉘어 투 트랙 형식으로 운영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자율주행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코너와 경기도의 빅데이터 정책 및 도입 사례를 소개하는 홍보관 등도 운영하며 행사 현장은 경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한다.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단 포럼의 경우 홈페이지(bigforum.or.kr)를 통해 사전접수를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