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회초 1사 1, 3루 때 루이스 히메네스의 희생타로 1점을 뽑았다.
히메네스는 넥센 선발투수 스캇 맥그레거의 4구째를 타격해 1루수 앞으로 보냈다. 여기사 아웃됐지만 3루 주자 김용의를 홈으로 부르고, 1루 주자 박용택의 한 베이스 진루를 도왔다.
넥센은 1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성의 병살타로 만회 기회를 놓쳤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