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패션디자이너 김성현(28)씨가 여성을 납치한 듯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는 보도가 나와 비난여론에 휩싸였다.
위키트리는 12일 김성현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몸의 여성이 끈으로 묶여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침대에 엎드려 있다. 여성의 손이 끈으로 결박돼 있어 강간과 데이트 폭력 등을 연상시킨다. 이 게시물은 디자이너 크리스찬 다다(Christian Dada)의 인스타그램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폭력과 예술을 구별 못 한다” “변태 성행위다” “이해가 안 간다” “더럽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