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민관공동출자형 임대주택인 ‘사회주택’ 1호'더불어 숲 성산'이 12월 말 첫 입주자는 맞는다고 13일 밝혔다.
마포구 성산동 59-1에 들어선 이 주택은 서울주택토지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녹색친구들이 신축·임대·간리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이다. 지난 5월 말 첫 삽을 뜨고 12월 말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1개 동에 원룸, 투룸, 복층형 등 3가지 형태 11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시세 80% 이내 임대료로 최장 10년가지 거주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성산동에 ‘사회주택 1호’ 12월 첫 입주
입력 2016-10-1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