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광중고등학교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학교 내 성광교회에서 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합동 세례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교목실이 중심이 된 선교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성경수업을 통해 세례 희망자를 지원받아 별도로 성경공부를 시키고 세례문답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세례식 집례위원으로 성목회(성광중고 출신목사), 나눔과 섬김의 교회 김종우 목사 등 14개 교회 당회장 목사와 장로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성광중고는 1996년 합동 세례식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6148명의 학생(올해 311명 포함)이 세례를 받았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