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는 칼슘의 이용 및 흡수를 촉진시켜 뼈의 형성과 유지를 돕는 영양소다. 그런데 지난 2015년 진행된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D가 단순히 뼈의 대사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치매 발생과도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됐다.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임수·장학철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 412명을 5년에 걸쳐 관찰한 결과, 비타민D 농도가 10ng/㎖ 미만으로 결핍돼 있을 경우, 5년 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가 생길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럽이나 미국에서 주로 보고됐던 비타민D와 인지기능의 연관성을 한국에서 확인했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비타민D의 결핍은 만성 질환 및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인지장애의 위험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그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햇빛 속 자외선에 노출되면 체내에서 저절로 합성된다. 그러나 실내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챙겨 바르는 현대인들은 햇빛만으로는 적정량의 천연 비타민D를 충족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비타민D 보충을 위해선 적절한 햇빛 노출과 함께 연어, 다랑어, 달걀노른자, 표고버섯, 시금치 등의 식품을 통해 천연비타민D 성분을 섭취해주고, 식품만으로 부족한 영양소는 천연원료 비타민D 등 멀티비타민미네랄 영양제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특히 천연원료 비타민D 중에선 비타민 원료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부형제까지 일절 첨가하지 않아 100% 천연원료 비타민D를 구현해낸 뉴트리코어 비타민D 등의 제품도 있으므로, 구매 전 성분표시를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100% 천연원료 멀티비타민미네랄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최근 비타민D와 치매의 상관관계가 새롭게 주목 받으면서 비타민D는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필요한 영양소임이 확인됐다”며 “현대인들은 평소 일광욕 및 식품 섭취로 천연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해주고, 부족한 양은 비타민D 영양제를 통해 충족하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