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사건' 주인공으로 유명한 김용남 목사 강남사랑의교회 16일 새생명전도축제 연다

입력 2016-10-13 14:46 수정 2016-10-13 20:05
김용남 목사. 국민일보 DB

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인 일명 '용팔이 사건'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김용남(66·사진)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강남사랑의교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있는 교회 예배당에서 '새생명 전도축제'를 연다.

김용남 목사는 초청의 말씀에서 "이번 주일 새새명 전도축제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린다"며 "성도님들과 함께 축복을 나누고 싶다. 꼭 오셔서 기쁨의 영광을 올려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과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폭력 청소년이나 조직폭력배,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한 사역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준비 찬송 시간이 진행된다(02-542-9182).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