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서 15일 공연 곁들인 ‘노들장터’ 열린다

입력 2016-10-13 11:24 수정 2016-10-14 02:10
노들장터 풍경.

서울시는 오는 15일 한강 노들섬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노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들장은 4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행사다.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노들섬 장터가 진행된다. 장터에는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의 셀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야외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신현희와 김루트, 배희관 밴드, 바이올렛트리가 참여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김선우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워크숍이 열린다.

공동식사 프로그램인 ‘Soil to Table’(낮 12시~2시20분), 어린이 놀이터 ‘곰비임비’(오후 4~6시), 노들섬의 야생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노들 자연채집기’ 전시회(낮 12시~오후 8시)도 준비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