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조폭과 일반인 뒤엉켜 주먹다짐

입력 2016-10-13 11:20 수정 2016-10-13 15:16


전북 익산시 신동 로데오 공원에서 익산서 폭력조직원과 일반인들이 주먹다짐을 해 경찰이 출동, 검거했다.

 13일 익산경찰서는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익산 A폭력조직원 이모(26)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씨 등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익산시 신동 로데오 공원에서 길을 가던 대학생 등 행인 5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몸에 문신을 한 20~30명의 사람들이 집단으로 싸움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동했을 때 현장에는 골프채와 칼 등이 있었고 5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