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1시, 경기도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세종 뇌혈관의 날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세종병원 신경과 이승재 과장이 '치매의 원인 중풍, 어떻게 잘 예방·치료할까요?' 신경외과 변민석 과장이 '뇌혈관질환의 혈관 내 치료', 영양팀 박민숙 팀장이 '뇌혈관질환자의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날 수강자 전원에게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해주고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병원은 지난 2009년 뇌혈관센터 개원과 함께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심뇌혈관센터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과목 전문의들의 협진과 핫라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