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콘서트 전국 극장에서 본다

입력 2016-10-13 08:24

가수 박효신의 콘서트를 전국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박효신 단독콘서트 'I AM A DREAMER'가 서울, 인천, 부산, 대전, 대구, 수원 등 전국 11개 도시의 11개 CGV 상영관에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직접 관람을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극장 생중계를 통해 대형 스크린에서 콘서트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것이다.

박효신 콘서트 'I AM A DREAMER'는 지난 9월 9일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 5만 5천 대규모 좌석이 12분 만에 전석 매진돼 이번 생중계 결정은 사전에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CGV홈페이지/앱에서 할 수 있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