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3일도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조금 더 쌀쌀합니다.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진데다 바람도 불고 있기 때문인데요. 낮에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산책하기 좋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울릉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20㎜입니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도 산간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9.7도, 강원도 춘천이 7.5도,대전이 10.6도, 부산이 17도, 제주 18.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에도 구름이 많겠지만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머플러 챙기세요.
등굣길 : 겉옷, 머플러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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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