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어 인천공항에서도 중국인 흉기난동

입력 2016-10-12 16:09 수정 2016-10-12 16:10
12일 오전 5시50분쯤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중국어로 고성을 지르며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

1979년생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에 의해 제압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현장에서 예약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흉기난동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C체크인 카운터는 오전 6시30분 운영이 재개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