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정 올해의 신인선수에 올랐다.
LGPA는 12일 전인지가 올 시즌 잔여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신인상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전인지는 신인왕 포인트 1223점을 쌓아 압도적인 신인상 수상 후보로 점쳐져 왔다. 아직 6개 대회가 남았지만 전인지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사실상 확정한 상태였다.
전인지는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써내며 남녀 메이저대회 통틀어 최소타 최다 언더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신인왕 포인트 랭킹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미국의 메건 강이다. 그는 778점으로 전인지와 격차가 벌어져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