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논란의 정점에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의 전경련 역할과 정권 실세들의 외압여부, 전경련 해체 논란 등을 따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김재원 체육정책실장도 출석 대상이다.
국회 법사위는 헌법재판소 구감에서 3번째 위헌 법률심판을 앞둔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전행정위는 국회에서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국방위는 충남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수도방위사령부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