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실신한 엑소 레이 “멤버들 시간이 없다. 개인 스케줄 많아서”

입력 2016-10-12 07:05 수정 2016-10-12 07:07
엑소 레이=뉴시스

엑소 레이의 실신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레이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엑소 레이는 지난 6월 7일 네이버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레이와 브런치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레이는 엑소 멤버들의 바쁜 일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레이는 "이번 엑소와 옛날 엑소는 확실히 다르다. 멤버들이 시간이 없다. 다들 개인 스케줄이 많다 보니 같이 모여서 연습할 시간이 없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하는 모습이 좋다"고 밝혔다.
레이는 11일 수면 부족으로 실신했다. 네티즌은 "레이 쉬게 해줘라", "레이가 엑소 중에서 스케줄이 제일 많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 등 걱정스런 관심을 보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이 실신과 관련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 기절"이라며 숙소로 이동,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일, 13일 양일간 엑소 단독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던 레이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로 출국하던 중 실신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