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년 후까지 화성에 인간을 위한 거주지를 마련키로 했다.
오바마는 11일(현지시간) CNN 기고를 통해 “화성에 새로운 거주지를 만들어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우주비행사들이 장기간의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우주에서 미국의 역사를 새롭게 열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2030년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야망을 갖고 지구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