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슬기, 한밤 중 교통사고… “부상 회복中”

입력 2016-10-11 20:03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슬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슬기와 예리가 어제(10일) 오후 10시쯤 휴가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던 중 서울 성수동 부근에서 택시 기사의 부주의로 청소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며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벨벳은 최근까지 ‘러시안 룰렛’으로 활동했다. 예리와 슬기는 컨디션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