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년여 만에 또… ‘잭 리처’로 8번째 내한

입력 2016-10-11 19:06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4)가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개봉에 맞춰 내한한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국내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오는 11월 초 내한을 확정지었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 전편 ‘잭 리처’ 개봉 당시 부산에 방문했던 톰 크루즈는 이번에 서울을 찾는다. 무려 8번째 내한이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홍보 차 지난해 7월 내한한 게 마지막이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범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의 잭 리처(톰 크루즈)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전 세계적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리 차일드의 베스트셀러 ‘잭 리처’의 18번째 이야기다.

영화는 오는 11월 24일 국내 개봉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