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집중학기제’ 실시

입력 2016-10-11 17:26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이 조리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조리사관학교 제공

사단법인 국민여성리더스포럼(회장 김정란)과 함께 소외계층·목회자·선교사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지원사업에 나서는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가 입학 후 방학 없이 1년 만에 전공학업을 이수할 수 있는 ‘집중학기제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졸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학기제도는 과정을 이수하는 즉시 학교 내 전담조직인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빠른 취업을 연계하는 선택학기제 프로그램이다. 과정이수 후 2년 내에 대학원 진학도 가능한 제도다. 다음달 7일 개강한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이 식음료 수업을 받고 있다. 한국조리사관학교 제공

크리스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조리사관학교는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바리스타 소믈리에 칵테일), 관광경영 등 조리 및 관광분야 2·4년제 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은행 평가인정 교육훈련기관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주관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한식당 종사자 교육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영국 프랑스 중국 몽골 지역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경영주, 조리사, 홀서비스 인원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생 지원사업 및 집중학기제도와 관련한 내용은 한국조리사관학교 입학관리처(1644-3824) 또는 홈페이지(coco.ac.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