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갤럭시노트7 전제품 항공기 내 사용 제한

입력 2016-10-11 11:37


국토교통부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전제품에 대해 항공기 내 사용 제한을 권고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등을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사용 제한에는 교환된 신제품도 포함된다.
국토부는 갤럭시노트7 소지자는 항공기 내에서 전원을 끄고 항공기 내에서는 충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위탁수하물로도 부치지 말라고 요청했다.
국토부는 또 항공사와 공항운영자에게는 국토부 권고사항을 탑승객에게 철저히 안내하고 위탁 수하물에 대해선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