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자회사 ‘에스아이엠’(SIM)이 지난 5~8일, 3박4일간 초청한 카자흐스탄 주요 언론사 기자단 6명을 맞아 전문병원운영실태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기자단은 세종병원 외에도 한길안과병원, 서울여성병원, 김포공항우리들병원 등도 견학했다. 이들은 각 전문병원 별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취재했으며, 의료관광과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도 즐겼다.
병원관계자나 언론인이 직접 한국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카자흐스탄 내에서 한국의료 특히 전문병원의 전문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카자흐스탄 언론인 팸투어를 계기로 한국 전문병원의 전문성이 양국의 의료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