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구 남구 순복음대구교회 대성전에서 ‘창단 3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한마음과 한뜻으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장로합창단은 교회일치운동 일환으로 대구지역에 있는 10개 교단, 100여개 교회에 소속된 170여명의 장로들이 모여 만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선교합창단이다.
정기연주회 진행은 대구장로합창단 단장인 박정도 장로가 맡았으며, 기도는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가 맡았다. 대구장로합창단은 ‘주기도’ ‘예수다만 예수’ ‘그 이름’ 등 다양한 성가를 부를 예정이다. 대구장로합창단 찬양 이외에도 색소폰 연주, 독창(소프라노 양원윤 집사)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