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지역교회들, 부흥회와 전도축제로 지역복음화 꾀한다

입력 2016-10-11 09:16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 교회들이 특별한 부흥회와 전도축제를 잇따라 열고 교인들의 영성성장과 교회부흥, 지역복음화를 꾀한다.

 이들 교회는 인기 부흥사나 찬양사역자를 초청해 3일간씩 집회를 이어간다.

 경주명성교회(담임목사 방성호)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치유’를 주제로 ‘2016년 부흥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16일 오전 11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5회 이어진다.

​ 말씀은 국내외 인기 부흥사 박에스더 선교사가 전한다.
 박에스더 선교사는 IHOP 중보선교사(예언사역부, 통·번역부)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수전도단 DTS 전임사역자 등을 지냈다.

 방성호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교인들의 영혼과 육체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부흥회가 될 것”이라며 교인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예수생애부흥사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에서 윤석전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 포항시 초교파 영적대성회를 연다.

 영적대성회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26일 오전 5시,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27일 오전 5시,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등 모두 8회 진행된다.

​ 말씀은 윤석전 목사 외에 한영재 목사(고문), 조은철 목사(대회장), 권오성 목사(운영위원장), 최해진 목사(준비위원장), 문성환 목사(진행위원장), 변임수 목사(사무총장), 지태동 목사(홍보위원장), 김용희 목사(예배위원장), 허도량 목사(서기), 장영수 목사(회계) 등 10명이 전한다.

 서울 연세중앙교회 당회장 등으로 활동하는 윤석전 목사는 한국교회 영적성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성회 준비위원장 최해진 목사는 “질병으로 영육이 고통 받는 분, 삶이 공허하며 모든 일에 의욕을 잃은 분,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감사를 잃은 분,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 참석한다면 큰 은혜가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지역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중단 없는 복음전도’를 주제로 제1회 전도대회를 개최한다.

 전도대회는 28일 오후 7시30분, 29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30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모두 5회 이어진다.

​ 말씀은 권택근 목사가 전하고 찬양은 한동선린교회 찬양단(싱어 권인애 한동대 3년, 기타 권세계 선린대 2년, 반주 권새봄 한동대 4년)이 한다.

​ 교회를 설립한지 1년 3개월이 된 한동선린교회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도 하지 못한 ‘광복 70주년, 평화통일 기도회’와 ‘북핵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열어 많은 기독교인들로부터 감동을 줬다.

 찬양을 담당하는 권인애씨는 지역 교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포항하늘소망교회 글로리아찬양단의 리더 등으로 청소년, 청년부흥을 견인해 왔다.

​ 교회는 주일예배, 수여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을 통해 전도대회서 합당한 말씀이 증거 되도록, 순서 맡은 자들이 충성하도록, 사탄마귀 방해하지 못하도록, 120명 이상 영혼을 구원하도록, 아동 및 중등부가 부흥되도록, 승합차를 기증 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