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한국인 행복수명 74.9세… 갤럭시 노트7 위기

입력 2016-10-11 05:33 수정 2016-10-11 06:30
10월 11일 화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미국 대선후보 2차 TV토론은 역사상 가장 추한 토론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상대방 추문을 들추고 비난하는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는데요. 트럼프은 “승리하면 힐러리를 감옥에 보내겠다”고 공격했고, 힐러리는 “트럼프가 딴 세상에 살고 있다”고 비꼬았습니다.


당 창건 71주년 기념일(쌍십절)을 맞은 북한은 예상 밖으로 조용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 우려했던 도발은 없었습니다. 우리와 미국 정부는 북한의 속셈 읽기에 분주한데요. 미국에 심리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대선 전후나 새 행정부 출범에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행복수명을 아십니까? 건강과 경제력 등을 따져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간인데요. 한국인은 74.9세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기대수명은 83세로 8년여의 시간이 남습니다. 이 기간은 힘들게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생산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새로 교환한 배터리에서도 발화 신고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 중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