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로비스트' 린다김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

입력 2016-10-10 19:03 수정 2016-10-10 19:11

무기 로비스트로 알려진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린다 김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다 김씨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 한 빌라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시는 수법으로 수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린다 김씨에 대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