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봐도 되는 뉴스] 전철 안에서 새끼 9마리 낳은 유기견… 김혜수· 유해진 쿨한 만남

입력 2016-10-10 17:13

만원 버스나 지하철에 서 있는 당신을 위해 모바일에서 이슈가 된 기사를 모았습니다. 손가락으로 슥슥 넘기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떠돌이 개의 진한 모성애가 담긴 영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운행 중인 전철 객차에 갑자기 개 한 마리가 올라탔는데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객차 안에서 새끼 9마리를 낳은 겁니다. 이 장면을 승객들이 영상에 담았습니다.


10대 소녀들에게 고스톱으로 빚을 지게 한 후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10대와 20대 일당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됐습니다. 범행을 주도한 17세 미혼모는 아이 양육비를 벌기 위해 15세, 16세 소녀들에게 몹쓸 짓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황당 질의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감 안에서 있었던 일들이 밖으로 흘러나가는 게 걱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넷에선 황당 질의에 이은 황당 해명이라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tvN어워즈 시상식에서 만난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장에 있는 팬이 촬영했는데요. 김혜수는 앉아있는 유해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5년전에 헤어졌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 속에 ‘커플’로 남아있는 두 사람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