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인규)는 서울시 다문화+동아리 축제를 13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에는 다문화+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0개 프로그램이 모두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센터는 지난 5월 23일 올해 시범사업 중 하나로 다문화+동아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2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는 서울시 다문화교육에 대한 실태조사와 마을과 연계된 다문화 융합동아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다문화+동아리 활동 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다문화+우수동아리 발표 및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 진행중인 우수 프로그램 활동사례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문화+우수동아리 발표 1부는 동아리별로 구체적인 활동내용과 사례를 공유하고 2부에는 10개의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시장상과 센터장상을 각각 5개씩 수여한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서울시 다문화+동아리축제, 13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열린다
입력 2016-10-10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