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생리대때문이다' 여성단체 분수대 시위 논란

입력 2016-10-10 14:52 수정 2016-10-10 15:37



스위스의 한 여성단체가 생리용품 '탐폰'을 고급 제품으로 간주해 '사치세'를 매기는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위를 해 논란이다. 공공 분수에 생리혈처럼 보이는 빨간 염료를 부은 것인데, '충격적이지만 목소리를 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의견과 '너무 과격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스위스 여성단체 악티비스틴이 지난 4일 스위스 취리히 분수 여러 곳에서 벌인 생리혈 분수 시위 영상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