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로 만나는 이문세, 성시경, 한동근, 이소라, 나얼

입력 2016-10-10 10:59 수정 2016-10-10 11:34
유튜브 캡처

팝페라 ‘그룹 클라라’가 성시경의 ‘거리에서’ 등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을 멤버 각자에게 어울리는 곡으로 부른 커버 영상이 화제다.


 이 그룹은 구성원 모두가 기독교인으로서 소외계층 또는 아픈 사람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정기적으로 펼친다.

 기존의 4인 체제에서 객원멤버 ‘하은’의 가세로 5인5색의 매력을 뽐낸다. 객원 ‘하은’양의 ‘거리에서’(성시경), 막내 ‘유빈’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한동근), ‘하늬’의 ‘바람기억’(나얼), ‘혜란’이 부른 ‘바람이 분다’(이소라)가 깊어가는 가을 음악에 빠지게 한다.


 그룹의 리더 ‘경희’가 부른 ‘가을이 오면’(이문세) 등 5인5색의 커버 영상을 확인하려면 유튜브()에서 ‘팝페라 클라라’를 검색하면 된다.

 한상철 단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이미 각자 팬들이 앞다퉈 칭찬의 댓글로 화답하고 있다”며 “이 영상을 본 공연 및 행사관계자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