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구인업체의 고용 촉진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11일 오후 2시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2016년 제3회 구리시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 인근 25개의 우수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을 실시해 채용률 제고를 꾀하는 등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면접 진행이 가능하도록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해서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무료 건강검진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