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생산중단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도 ‘곤두박질’

입력 2016-10-10 10:35


삼성전자 주가가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 소식에 수직하락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내림세로 출발해 개장 1시간30분째인 10시30분 현재 3.75% 떨어진 164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과 8일 미국과 대만에서 각각 교환한 갤럭시노트7이 다시 폭발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AT&T와 T-모바일이 안전을 이유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사태가 확산되자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조효석 기자 @prom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