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3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 “키 큰 IT업계 훈남”

입력 2016-10-10 10:13
도도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안(34)이 3세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일 소속사 도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안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겸비한 IT업계 종사자로, 나이는 조안보다 세 살 많다.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안은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이 많은 예비신랑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안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연기자로서도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2001년 데뷔한 조안은 ‘여고괴담’ ‘킹콩을 들다’ ‘돌려차기’ ‘홀리데이’ ‘바다위의 피아노’ ‘소리굽쇠’ 영화를 출연했다. SBS ‘세자매’, KBS1 ‘광개토대왕’, MBC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오는 10월 10일부터는 EBS 라디오 ‘시 콘서트’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