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 16일부터 ‘제4기 청소년 가정비전학교’ 운영

입력 2016-10-10 09:23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님! 저를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14기 청소년가정비전학교’를 운영한다(포스터).

 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매 주일 오후 1시 교회 교육관 3층 강당에서 ‘나의 정체성과 비전’, ‘스마트미디어 절제력이 최고의 실력이다’, ‘성경암송은 나의 친구’ 등 7차례의 강의와 캠프로 진행된다.

 강사는 박종신 목사(성경암송학교 대표), 한수성 목사(아세아연합신학대), 송재천 목사(포항제일교회 교육담당), 전명희 교수(한동대), 이해양 실장(소명교육개발원), 김재효 교수(한동대), 김남희 국장(놀이미디어 교육센터)으로 선정됐다.

 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며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건강한 정체성을 정립해 장차 오대양 육대주를 품고 복음 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세워주는 영적운동이다.

 청소년가정비전학교 담당 김신철 집사는 “‘10대에 준비해 오대양 육대주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는 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치유와 회복과 성장과 기쁨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곳”이라며 “강사들의 풍부한 경험담이 아이들의 신앙생활과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생동감 있는 강의와 풍부한 간식 등이 지역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포항제일교회 교육부의 주최와 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청소년학부모를 위한 예닮부모교실도 15일부터 11월 5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교회 교육관 중등부실에서 4회 진행된다.

 김희경 국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과 이해양 실장(소명교육개발원), 오선화 동화작가(코스타 강사)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하라’, ‘기독교세계관으로부터 직업과 세상 살피기’, ‘자녀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등에 대해 특강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