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58세 샤론 스톤의 변하지 않은 우월한 모습

입력 2016-10-10 08:51
사진=AP뉴시스

미국 영화배우 샤론 스톤이 8일(현지시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샤론 스톤은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의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캐러셀 오브 호프 볼(Carousel Of Hope Ball)’ 행사에 참석했다. 당뇨병 환자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다. 단발머리의 샤론 스톤은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색 드레스로 한동안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 여배우 샤론 스톤. AP뉴시스

샤론 스톤은 표정도 아주 밝았다. 취재진에게 손을 들어 포즈를 취하는 등 촬영에도 협조적이었다. 샤론 스톤은 몇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적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병색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이다.

사진=AP뉴시스

특히 샤론 스톤은 행사 중 미국 NBC방송의 간판 TV쇼 ‘투나잇 쇼’ 진행자였던 제이 레노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재치 있는 농담으로 참석자를 즐겁게 했다. 제이 레노는 샤론 스톤보다 여덟 살 더 많지만, 무대에 선 두 사람은 나이가 2배는 차이나 보였다.
사진=AP뉴시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