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좌초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7명을 구조했다.
9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2분께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인근 해상에서 김모(72)씨가 운항하던 2.21t급 낚시어선 A호가 남항등대에 좌초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안전센터와 서해특구대를 급파, 40분만에 승선원 7명을 목포 북항으로 안전하게 옮겼다. A호는 이날 오후 만조 시간대 이초(離礁)할 예정이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